NCP 자격증을 취득했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던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었다.
207 과정 trouble shooting 이 가장 쉬웠다고
시험을 응시했던 나도 NCP 에 대한 장애 처리 부분 보다는 OS에 대한 이해를 묻는 수준으로 나온다
내가 시험을 본적은 없지만 몇번 풀어봤던 리눅스 마스터로 비유를 한다면 리눅스 마스터 2급 정도의 수준의 문제도 있는 것 같다.
ps 명령어를 쳤을 때 볼줄 화면에 표현되는 결과 값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
뭐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 없겠지만 사실 ps 라는 명령어는 2개다.
System V(로마 숫자 5를 의미하는 V다) 와 BSD 이 명령어는 이 두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ps -ef 와 같이 flag(-) 를 표기하는 방식와 flag가 없는 ps aux 같은 방식을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뭐 별로 중요하지 않고 ps aux 명령어를 통해서 나오는 내용을 한번 살펴보자
% ps a
PID TT STAT TIME COMMAND
8284 s000 Ss 0:00.32 login -pf rew
8288 s000 S 0:00.44 -zsh
8569 s000 R+ 0:00.01 ps a
프로세스ID, 터미널,상태, 실행된 시간, 사용된 명령어
이 중에 STAT의 값에 따라서 프로세스가 어떤 상태인지를 알 수 있게 된다.
man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보자
D uninterruptible sleep (usually IO) I/O를 대기하는 상태
R running or runnable (on run queue) 실행 중 또는 실행을 위해 큐 대기
S interruptible sleep (waiting for an event to complete) 이벤트가 발생할때까지 대기
T stopped by job control signal Ctrl+ z로 STOP 시그널을 보냈을 때
t stopped by debugger during the tracing gdb 를 통해 디버깅 할때
W paging (not valid since the 2.6.xx kernel) 페이징 상태
X dead (should never be seen) 종료
Z defunct ("zombie") process, terminated but not reaped by its parent 비정상 종료로 좀비 프로세스로 남음
이 알파벳이 바로바로 연상되면 엄청 좋겠지만 때론 S가 start 이거나 stop 과 같은 s 로 연상될 수 있기에 이런 부분은 좀더 정확하게 알아두면 리눅스 삶에 도움이 될 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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