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NCP[Naver Cloud Platform]

[NCP] Data teleporter

송시 2022. 6. 8. 22:53
728x90

NCP 의 migration 이라는 서비스 안에는 data teleporter 라는 서비스가 있다.

 

이는 마이그레이션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데이터를 옮기기 위한 서비스다.

 

게다가 설명을 보면 어플라이언스(appliance) 라고 한다.

 

즉 쉽게 말해 데이터를 넘기는 전용 하드웨어 장비를 사용하겠다는 의미겠지

 

옮기고자 하는 데이터 양이 몇 메가, 몇 기가 밖에 안한다면 네트워크로 넘겨도 되겠지만,

(물론 네트워크 속도가 10Mbps 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TB 의 고용량의 데이터를 옮기는데 네트워크로 옮기는 것은 아주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한번은 약 3TB 정도의 OS 및 오라클 데이터를 주센터에서 재해복구 센터로 이관을 해야하는 일이 있었다.

 

네트워크로 하자니 회선 비용 때문에 50Mbps 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았고, 게다가 백업 전용 회선도 아니고 고객의 사내망과 공유되는 회선이였기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였다.

 

그때 선택한 방법은 RDX를 사용하여 백업하고 복구하는 방법이였다.

 

이는 네트워크가 중간에 끊어지는 일을 방지할 수 도 있고,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사람이 직접 명령을 수행하고 RDX 디스크를 옮겨와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TB의 데이터는 여러 이유로 13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백업시에 몇 회 장애가 발생함)

 

data teleporter 는 dat 를 거슬러 올라가 LTO 를 뛰어넘는 RDX를 다시 초월하는 수준의 전용 백업 장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본적도 써본적도 없지만 해당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면 최대 40Gbps를 지원한다고 하니, 100TB는 오버헤드(약 20%로)를 계산하더라도 7시간 내에 백업이 완료된다.

 

네트워크를 통한 백업 및 복구를 한다고 가정할 때 백업이 되는 장비에서도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 아답터를 지원해야한데,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하면서 별도로 네트워크 아답터를 제공할 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해보지만, 그것까지 NCP가 해줄까?

 

어쨌든 데이터 텔레포터 서비스를 통해 기존 레거시 장비에서 NCP 클라우드로 옮기는데 저렴한 방법으로 빠르게 옮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이 서비스는 별도 신청하여 물리장비에 백업하는 방식이다.

728x90

'IT > NCP[Naver Cloud Platform]' 카테고리의 다른 글

[NCP 202] 로드밸런서  (0) 2022.06.10
[NCP 202] Class  (0) 2022.06.10
[NCP 207] ps 결과  (0) 2022.06.10
[NCP] 어디에 있을까? [2022.06.08]  (0) 2022.06.08
[NCP] 콘솔 메뉴  (0)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