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의 적절한 정보공유

어릴적에 인터넷 회선을 집에 연결했을 때에는 어차피 집에 1대의 데스크탑 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들 그렇게 살았다. 그때의 내가 기억에 남는 이야깃 거리로는 1. 돈이 많은 사람이 2대 이상의 데스크탑을 사용하기 위해 추가로 돈을 더 내서 2회선으로 사용하던가 아니면 2. 고정IP를 쓰기 위해 돈을 더 지불해서 사용하는 좀 묘한 사람들 에 대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그때는 그런 이유로 거의 대부분의 집이 ISP에서 제공하는 유동 공인 IP를 직접 사용하는 형태였기에 211 따위로 시작하는 C클래스 위주의 IP를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덕에 개인 사용자에 대한 해킹도 매우 쉬웠다. 그러다가 공유기라는 친구가 등장했다. 공유기는 ISP에서 직접 들어오는 공인 IP를 공유기의 WAN 꼽고, 공유기의 ..

리전이니 가용존이니 뭐니 하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결국엔 서버, 네트워크, 기타 물리적인 장비들을 모아서 관리하는 데이터 센터가 있어 없어? 그 센터의 그룹을 리전이라고 하자, 그런데 그 리전안에 데이터 센터가 1개 라면 가용 한 지역이 1개 밖에 없기에, 가용 지역이 무너지지 않기를 빌어야 할 뿐이다. 어차피 가용 지역이 두어개 있다 한들 추가 돈 내서 가용 지역 이중화를 하지 않는 한 나완 상관 없는 이야기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한국 CSP 중에서 아마 가장 많은 리전을 보유 한 것 같다. 현재 22년 6월 버전으로 그림에도 명확하게 나와 있지만 해외에 여러 나라에 리전이 있고, 제공 예정 중이다. 주로 아시아 쪽에 많이 밀집해 있고, 안타깝게도 미국에는 아직까지 1개(서부)만 존재한다. 국내에 있는 ..

라때는 말이다. 펜티엄 1 씨퓨에 램 2기가 디스크 용량은 80기가 였던가? 씨알틔 모니터 15인치 모니터를 설치하러 2명이 용산에서 부리나케 우리집까지 왔다. 2명이 우리집에서 설치하던 그 콤퓨터를 잊지 못한다. 그리고 그 둘의 발쿠린내도 잊지 못한다. 숨 쉴틈없이 일하다 우리집에 왔을 설치 기사님 덕분에 정말 난 숨쉬기 어려웠다. 그리고 그 가격이 그때 당시 190만원이였다는 것 또한 잊혀지지 않는다. PM2 라 적혀있는 DOS 게임과 레일로드 타이쿤이라고 알고있었던 트랜스포트 타이쿤 게임을 즐겼다. 라때가 길어지긴했는데, 이때의 나에겐 그저 콤퓨터만 있으면 됐던 시절이였고, 다들 그렇게 플로피 디스크로 게임을 옮기며 사는 것이 당연했다. 그랬기에 게임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냐 없냐가 가장 큰 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라우드는 크게 2가지 홈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한가지는 우리가 NCP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메인 홈페이지와 로그인 후 각 서비스 마다의 사용을 위한 콘솔 홈페이지가 있다. NCP 메인 홈페이지의 경우 로그인 없이도 볼 수 있는 정보들이 있다. NCP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공지사항 및 서비스 관련 변경 내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의 간단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로그인을 하게되면 사용내역이나 문의하기 등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기도 하고 API 키를 발급 받을 수 있거나 NCP 계정과 관련된 일부 작업이 가능하다. 콘솔 홈페이지는 클라우드의 서비스로 구분되는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한 실제적인 장소이다. 이러한 장소에서는 대표적으로 VM 을 생성하거나, 로드밸런서..

네이버 지식인을 시작한게 2011년도 였다. 그냥 뭐 큰 뜻이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누군가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런 스탈이라는게 크게 작용한 것 같다. 문득 내 첫 지식인 답변이 무엇이였을까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IT의 기술이 달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런 류의 해킹은 존재하는 것 같다. 사실 이런 세계를 떠난지도 너무 오래되서 트렌드를 알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인 대처 방안은 여전히 유효 할 것 같다. 질문 좀비 피시요.. 그거 제가 걸렸음.. 그사람이 마우스로 마음대로 움직이고 하드 파괴한다고 협박해요..ㅠ.ㅠ.. 그래서 다른컴퓨터로 지금 하고있는데.. 뭐라도 깔아야 되잖아요.. 하지만 그거 못깔아요 깔을려고하면 그사람이 못깔게 막는데 이제 아무것도 못하잖아요 어..

옛날 2002년 전에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도 아니고, 그냥 레드햇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버전, 그때 당시엔 멘드레이크 리눅스도 설치해보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그때 영어도 잘 모르고 해서 어떻게든 한글을 쓰고 싶었고, 그리고 그땐 그래픽카드 관련 (그냥 지원을 안했던 것 같다) 문제로 GUI라는 것을 접할 수도 없었다. TUI 와 CLI 로 리눅스를 시작했다. 그래서 GUI 를 설치하고자, 한글을 쓰고자 그렇게 수없이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가 잘 사용하던 윈도우의 하드디스크를 10회 정도 날렸던 것 같다. 그때 내가 만약에 날리지 않았더라면 리눅스를 좀 더 재미있게 공부했을려나?? 어쨌든 지금의 리눅스와 그때의 리눅스에는 설치 단계에서 변화가 좀 있는데, 최신의 리눅스는 추가 계정을 만들도록 권장하는 듯한..

처음 mysql을 쓰면서 신기했던 기능이 auto_increment 였다. 와! 자동으로 숫자가 증가하네!? 기술적으로 큰 지식을 요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auto_increment 의 특징을 정확히 모른다면 누구나 다 그럴싸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인 것 같다. 질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순서를 저장하고 싶다면 auto_increment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를 변형해서 아래 예시와 같이 고정된문자+저장되는 순서로 데이터를 저장하려면 sql문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해당 속성은 기본키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예시) 첫번째로 저장된 행: B0001 두번째로 저장된 행: B0002 . . . 천번째로 저장된 행:B1000 답변 auto_increament 는 int 형만 지원합니다..

awk 를 사용하다 보면 환경변수를 사용하게 되는 순간도 오는데 그에 대한 답변이다. 이 질문에는 내 답변이 채택되지는 않았고, 채택되신 분의 답변이 훨씬 더 간단하고 보기에도 좋지만, 그래도 이런 방법도 있다는 차원에서 참고할만 하다. 질문 현재 file.txt에 170 A 165 B 140 C 130 D 120 E 100 F 이렇게 정렬되어 있습니다. 그 전에 변수 max 를 170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파일에서 170에 해당하는 레코드를 출력하는 방법은 $awk '$1 == $max {print $0}' file.txt 아닌가요? 첫번째 필드들 중에서 max(170)에 해당하는 값이 나오게 하고싶은데 아무것도 출력되지않아요 ㅠㅠ awk 명령어에 대해서 공부하고싶은데 많이 어렵네요.. 도..

데이터를 가공하는 것은 데이터에서 의미있는 정보가 되기위해 필요한 작업이다. 그런데 리눅스는 윈도우에 비해서 여러 명령어들을 조합함으로써 의미있는 정보로 만드는데에 도움이 된다. 그중 awk 를 나는 좀 더 선호하는데 이는 학습 시간이나 투자 시간에 비해 매우 강력해서 인 것 같다. 질문 파리12 빨강 파리23 파랑 파리34 노랑 파리45 파랑 파일에 있는 파리* 부분만 추출하고 싶어요 grep을 사용하니까 파리12 빨강 이런씩으로 '빨강'이라는 단어까지 나오는데 제가 원하는건 파리12 만 추출하고 싶은데 어떤 명령어를 써야할까요? 답변 앞서 답변 다신 분들의 내용으로도 충분히 되겠지만 파리뒤에 있는 숫자가 1자리거나, 3자리 이상일때에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명령어입니다. 아래 처럼 파일내에 첫번째 열에..

진짜 echo $DISPLAY 를 이해하는데에 꽤 많은 시간이 필요 했다. 그리고 xforwarding 이라는 것도 마찬가지 였다. 누구에게나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하고, 심지어 알지 못하기에 사용 못하는 일도 많은 것 같다. 그중에 하나가 원격지에서의 startx 즉 xwindow 를 사용하는 환경이 아닐까 오라클 엔지니어들은 명령어로 설치하는 것을 잘 하지 않는다, 복잡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GUI 가 편하니 말이다. 그런데 초보 오라클 엔지니어들에게 가장 큰 난관은 어쩌면 원격지에서 오라클을 설치하는 것 같다. 그런 xwindow 에 대한 질문이고, 그에 대해 자세하게 답변을 다루지는 않았었지만, 꽤 중요하기에 꼭 더 많은 자료를 보고 공부하면 좋을테다. 질문 sudo apt-get update su..